라스베이거스 카지노서 총격·칼부림, 3명 부상
휴가철 인파가 붐비는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에서 총격과 칼부림이 벌어져 총 3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두 명은 중태다. 지난 3일 새벽 1시30분쯤 레드 록 리조트 앤 카지노에서 두 명이 칼에 찔리고 한 명이 총에 맞았다고 현지 매체 ‘8 뉴스 나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 셰인 서스만(25)은 카지노 내부에서 두 사람을 칼로 찔렀고, 이를 본 경비원이 그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에 찔린 피해자들은 모두 카지노 직원으로 확인됐다. 용의자 서스만은 이미 살인 미수 3건, 흉기 사용 폭행 5건의 혐의를 받고 체포된 기록을 갖고 있다. 경찰 당국은 용의자의 범행 동기와 자세한 사건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스콧 넬슨 레드 록 리조트 앤 카지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피해를 본 팀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재 기자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부상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부사장